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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 예비후보인 김종해 아주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겸임교수(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는 22일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장군 빌게이츠 김종해의 전략적 리더십, 전술적 살림살이>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 예비후보는 예비역 준장 출신으로 노태우 정권과 김영삼 정권시절 대통령 비서실에서 국제안보 담당을 역임한 바 있으며, 방위사업청 사업부장을 지냈다.

 

이날 펴낸 책에는 김 예비후보가 지난 37년간의 재직기간 동안 했던 일과 성과, 그리고 재직시절에 느꼈던 여러 사연들이 담겨 있다. 출판기념회에는 남재준 36대 육군참모총장과 권영재 전 터키대사, 민병석 전 체코대사, 박종희 전 의원,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수원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시한 뒤 "리더는 많은 지식과 경험, 올바른 철학이 정립되어 있어야 하며, 변화를 요구받는 수원의 미래비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종휘 전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은 축사에서 "청와대 재직시 남북기본합의서, 중국과 소련과의 국교수립에 김종해 교수가 국제안보 담당으로 많은 역할을 했다"며 "특히 미군 용산기지 이전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고 추켜세웠다.

 

김동욱 전 4선의원, 김종휘 전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 신일순 전 한미연합사 부상령관의 축사도 이어졌다. 한나라당 의원총회 관계로 참석하지 못한 원유철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성회 의원, 황진하 의원, 김성수 의원은 영상 메시지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22일 현재 한나라당 소속 수원시장 예비후보에는 김 예비후보 외에도 권인택 전 팔달구청장, 이윤희 한독건설 대표이사(삼호아트센터 이사장), 이중화 수원정책포럼 회장(전 영통구청장), 최규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장(전 도의원) 등 5명이 등록돼 있다.

 

민주당 소속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이대의 전 경기도당 위원장이 예비후보직을 사퇴함에 따라 신장용 경기발전연구소 이사장(민주당 부대변인)과 염태영 수원르네상스포럼 대표(노무현 전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관) 2명이다.

 

또한 미래희망연대 소속 양창수 밀코오토월드 대표이사 회장도 22일 수원시장 예비후보 대열에 합류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수원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김종해, #수원시장, #예비후보, #한나라당, #6.2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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