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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해협 한국․일본 8개 시․도․현 지사들은 ‘교류를 통한 공동 번영’을 결의했다. 한일해협을 사이에 둔 경남도와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제주도, 일본의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야마구치현 지사들은 22~23일 사이 제주특별자치도 라마다호텔에서 “제17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남해안시대 프로젝트와 경남의 브랜드 글로벌화하기 위한 국제회의 유치, 그리고 제10차 람사르총회와 따오기 복원에 대하여 소개하면서 경남을 한국 제2의 경제권으로 육성하고, 환경의 메카로 구현하여 한국에서 녹색성장을 이끄는 선도지역이 될 것임을 천명했다.

 

한․일 단체장들은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2009년 6월에 경남에서 열리는 제3회 아시아 아마추어 바둑선수권대회를 계기로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 친선바둑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8개 시도현 지사는 한일해협을 사이에 둔 각 시도현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서로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발전의 계기가 되는 사업을 추진하고 새로운 한일해협경제권을 확립해 나가자는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


태그:#한일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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