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가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에 참여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구글, 서강대학교, 디지털 사회연구소, <블로터> 그리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청년들과 함께합니다.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실험으로 핵심 키워드는 '처음'입니다. 10대∼20대를 대상으로, 모바일을 중심으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만들어보자는 것입니다. 그 도전의 현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편집자말]
현재의 청년들은 타인의 시선과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오이지 팀은 영상·게임·인터뷰 기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 구글 뉴스랩 실험실, 404호 현재의 청년들은 타인의 시선과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오이지 팀은 영상·게임·인터뷰 기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 김예지

관련사진보기


"현재의 청년들은 타인의 시선과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을까?"

오이지 팀이 지난 2개월간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프로그램에서 던진 질문입니다. 토익, 자격증 취득, 해외봉사, 세계여행 등. 청년이 '해야 하는 것'을 적은 리스트는 끝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모든 청년이 원하는 것일까요? 선택이 강요되는 사회에서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것, 과연 가능할까요?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오이지 팀은 영상·게임·인터뷰 기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콘텐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먼저 '덕보기(O-bservation, 인터뷰 영상)'를 통해 획일화된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선택을 한 '덕후'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오바타(O-vatar, 게임)'에선 게임 속 주인공, '오이지'가 되어 다양한 선택의 상황을 마주합니다. 사회적으로 강요되는 정답이 아닌, 우리의 선택으로 이뤄진 여정을 그려보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오 박사 인터뷰'(전문가 인터뷰)에선 선택을 둘러싼 강박과 불안을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치부할 수 있을지 고민해봅니다.

'오바타(O-vatar, 게임)'에선 게임 속 주인공, '오이지'가 되어 다양한 선택의 상황을 마주합니다. 사회적으로 강요되는 정답이 아닌, 우리의 선택으로 이뤄진 여정을 그려보는 것이지요.
▲ 오이지의 여정, 오바타 '오바타(O-vatar, 게임)'에선 게임 속 주인공, '오이지'가 되어 다양한 선택의 상황을 마주합니다. 사회적으로 강요되는 정답이 아닌, 우리의 선택으로 이뤄진 여정을 그려보는 것이지요.
ⓒ 강종구

관련사진보기


콘텐츠엔 '오이지와 친구들', 오이지 팀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함께합니다. 알바와 토익 학원을 병행하느라 말 그대로 '쭈글쭈글'해진 '오이지', 타인의 기준과 시선에 휩쓸려 자신을 잃어버린 '당근맨', 대학교 2학년 때부터 각종 자격증을 싹쓸이한 '해적맨' 등. 이 시대의 청년과 닮은 오이지와 친구들이 등장하는 콘텐츠는 3월 4일부터 구글 뉴스랩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개됩니다.

ⓒ 김예지

덧붙이는 글 | 김예지 기자는 오마이뉴스 22기 대학생 인턴기자입니다.



태그:#오이지, #구글, #뉴스랩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