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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미공개 사진 20여 점이 전시된다. 노 대통령이 시장 통에서 장기 훈수를 두는 모습과 홀로 사색에 잠겨 있는 모습 등 미공개 사진이다. 또 노 대통령이 출마했던 1988년 13대 총선부터 2002년 대선까지 공보물과 각종 영상도 다시 볼 수 있다.

노무현재단(이사장 문재인)은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추모전시회를 열면서 미공개 사진을 비롯한 각종 자료를 전시한다. 추모전시회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바보 노무현을 만나다'는 주제로 열린다. 개관식은 12일 오후 2시 문재인 이사장과 한명숙·이해찬 전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노무현재단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서울미술관에서 추모전시회를 열면서 미공개 사진 20여점을 공개한다. 사진은 시장통에서 벌어진 장기판에서 훈수를 두고 있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
 노무현재단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서울미술관에서 추모전시회를 열면서 미공개 사진 20여점을 공개한다. 사진은 시장통에서 벌어진 장기판에서 훈수를 두고 있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
ⓒ 노무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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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은 "이번 전시회는 '길' '꽃' '꿈' '쉼'이라는 4가지 섹션을 통해 '인간 노무현'의 삶과 꿈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현장에서 직접 추모글을 온라인 추모관에 올리거나 특별히 제작된 트릭아트를 통해 관람객이 노 대통령과 함께 자전거를 타거나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 등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노무현재단과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이사장 최병선)은 11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노무현의 꿈, 그리고 그 현재적 의미"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움을 연다. 이날 심포지움은 "노무현, 그리고 한국정치의 미래를 말하다"와 "참여정부 국가전략의 현재적 의미"라는 주제로 열린다.

노무현재단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서울미술관에서 추모전시회를 열면서 미공개 사진 20여점을 공개한다. 사진은 2002년 대선 때 홀로 사색에 잠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
 노무현재단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서울미술관에서 추모전시회를 열면서 미공개 사진 20여점을 공개한다. 사진은 2002년 대선 때 홀로 사색에 잠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
ⓒ 노무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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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 이재정 전 국민참여당 대표 등이 향후 한국정치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해 밝히고, 최태욱 한림대 교수와 문성근 백만송이 국민의명령 대표가 토론한다.

또 성경륭 전 청와대 정책실장(동반성장론)과 김용익 한국미래발전연구원장(비전 2030)이 발제하고, 김연명 중앙대 교수, 홍종학 경원대 교수, 이용섭 민주당 의원, 곽정숙 민주노동당 의원, 이백만 국민참여당 대변인 등이 토론한다.

노무현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3시 봉하에서 '대통령의 길' 화포천 습지길 개장식을 연다. 이날 개장식 뒤 문재인 이사장과 함께 걷는 행사도 열린다.

노무현재단은 고 노 대통령 2주기를 맞아 추모앱(어플리케이션) '사람사는 세상'을 출시했다. 추모앱은 33컷의 풍경, 영상갤러리, 사이버 헌화하기, 추모글 쓰기, 사이버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무현재단은 2주기를 맞아 '모바일 웹페이지'(m.knowhow.or.kr)를 개설했으며, 5월 한 달 동안 발행되는 주간 웹진 '노멤버'(www.knowhow.or.kr/memory2/webzine01.php)도 지난주부터 발행되고 있다.


태그:#노무현재단, #고 노무현 대통령, #서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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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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