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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주니어천문스쿨 오픈 지난 11월 17일에 오픈한 천안 주니어천문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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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어린이를 위한 우주천문 교육센터인 주니어천문스쿨이 지난 17일 오픈했다.

오픈기념행사로 오는 12월 20일까지 하루 3번 무료일일체험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주니어천문스쿨은 별과 우주를 주제로 천문학을 대중화 시키고자하는데 목적을 두는 체험학습 및 교육의 장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시선에 맞춰 재미있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데 안성맞춤인 곳이다.

각종 망원경 완비... 무료 일일체험 교육 행사 중

천안 광덕면 광풍로 250 광덕쉼터에 자리잡아 천안·아산·세종·공주에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다. 광덕 쉼터는 도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쉽게 많은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주니어천문스쿨은 천문교육을 할 수 있는 대강의실(60명), 중강의실(30명) 1개와 소강의실(12명) 4개가 있으며 카페처럼 꾸며진 부모님의 공간, 아이들이 과학관련 책을 읽을 수 있는 키즈북카페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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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주니어천문스쿨 오픈 천안 주니어천문스쿨 대강의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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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주니어천문스쿨 오픈 천안 주니어천문스쿨 부모님 휴게공간인 주스타카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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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는 4m 원형돔의 천체관측실과 보조관측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망원경인 14인치 반사굴절망원경 1대와 보조망원경 120mm 굴절망원경 15대, 태양과 성운성단은하를 볼 수 있는 필터 등을 갖추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김성진 천문대장은 충북대학교 대중천문학 석사를 졸업하고 어린이천문대의 경력을 보유해 아이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으로 꿈과 희망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주니어천문스쿨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은 정기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 커리큘럼으로 겉핥기식 교육이 아닌 우주천문에 대해 보다 깊고 수준 높은 교육으로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일일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유치원에서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가족프로그램, 단체 프로그램, 개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오픈기념행사는 태양, 별 수업을 테마로 한 타임당 초등학생 3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주니어천문스쿨의 오픈기념행사는 주니어천문스쿨 카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일찍부터 입소문을 타 다녀온 학부모들은 저마다 감사의 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