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6411> 한 장면

<노회찬6411> 한 장면 ⓒ 명필름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독주했고, <노회찬6411>의 선전은 돋보였다. 10월 셋째 주말 박스오피스는 13일 개봉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와 14일 개봉한 <노회찬6411>의 흥행이 주목받았다.
 
비수기 스크린을 싹쓸이하는 전략에 맞춰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전체 상영의 62%를 차지하며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말 63만 관객이 찾아 누적 109만 관객을 기록했다. 성수기가 아닌 시점에서 매우 강한 흥행세를 나타낸 것이다. 주말 최대 좌석판매율 19.2%에서 볼 수 있듯 쏠림 현상이 강했다.
 
지난 7월 개봉해 개봉 4일째 101만을 기록한 <블랙 위도우>와 엇비슷한 속도다. 주말 관객 수는 <블랙 위도우>와 거의 같다. 전체 시장의 80%를 장악하며 속도를 내고 있어 200만 돌파는 기정사실이 되고 있다. 2위를 차지한 <007 노 타임 투 다이>와 함께 할리우드 영화 두 작품이 전체 시장의 89%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영화는 개봉 한 달을 넘긴 <보이스>가 누적 135만으로 3위, <기적>이 65만으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 <노회찬6411>은 개봉 4일 만에 1만 7천을 기록하면서 예사롭지 않은 흥행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치인 노회찬에 대한 그리움이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개봉 2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한 <노회찬6411>은 주중 2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다.
 
올해 개봉한 한국 다큐멘터리 흥행 1위는 <학교 가는 길>로 2만 9천 관객을 기록했다. <노회찬6411>은 그 뒤를 따르고 있는데, 초반 흥행 흐름이 좋다는 점에서 흥행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전체 관객 수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폭발적인 흥행으로 인해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반전됐다.
 
11일~17일까지 1주일 전체 관객은 155만으로 근래 들어 가장 낮았던 지난주 85만보다 60만 이상 늘어났다. 주말 관객은 78만으로 지난주 36만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극장 상영 시간이 12시까지 늘어나게 되면서, 관객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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