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섬머시즌 6주차 프레딧 브리온(이하 브리온)과 아프리카 프릭스(이하 아프리카)의 경기가 열렸다. 1, 2세트 모두 엄티의 다이애나가 종횡무진 활약하며 별명 같은 '사령관'의 역할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2세트에는 호야가 오공으로 기인을 솔로킬로 제압하는 등 맹활약하며 아프리카를 2:0으로 완파했다.
 
'25분 골드 리드 시 전승' 브리온, 엄티의 다이애나 앞세워 1세트 선취!
 
1세트 경기결과 엄티의 다이애나를 활용해 스노우볼을 굴려나간 브리온이 무난히 1세트를 승리했다.

▲ 1세트 경기결과 엄티의 다이애나를 활용해 스노우볼을 굴려나간 브리온이 무난히 1세트를 승리했다. ⓒ LCK 중계화면 캡처

 
브리온(블루진영): 세트-다이애나-레넥톤-바루스-라칸
아프리카
(레드진영): 카밀-그웬-카르마-이즈리얼-레오나
 
브리온은 바루스를 중심으로 한 바텀 라인전의 강점에 더해 상대에게 돌진하며 한타를 위한 조합을 구성했고, 아프리카는 이즈리얼의 캐리력을 높여줄 수 있는 조합을 구성했고, 스플릿 푸쉬에 강점을 갖는 카밀을 탑에서 선택했다. 호야의 세트가 기인의 카밀을 억제하고, 초반부터 엄티의 다이애나와 라바의 레넥톤을 중심으로 스노우볼을 굴린 브리온이 1세트 승리를 거뒀다.
 
경기초반 브리온이 '사령관' 엄티를 중심으로 경기를 앞서나갔다. 7분경 미드 지역에서 엄티의 다이애나와 라바의 레넥톤이 플라이의 카르마를 잡아내며 첫 킬을 가져갔다. 9분경 브리온이 전령을 챙긴 후에 탑에서 벌어진 2:2 전투에서 드레드의 그웬을 잡아내면서 다이애나가 2킬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첫 번째 용과 전령을 활용한 첫 포탑 파괴까지 가져갔다.
 
아프리카가 바텀 1차 포탑을 밀었지만, 브리온도 탑 1차 포탑과 함께 두 번째 용을 챙겼다. 이어 브리온이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낸 사이 기인의 카밀이 탑 1차 포탑을 밀었다. 19분경 레드 진영 미드 2차 포탑에서 브리온이 4명이 모여 공성하면서 포탑을 지키려던 카르마와 레오나를 잡아내며 포탑과 함께 2킬을 가져갔다. 골드 격차도 5천까지 벌어졌다.
 
21분경 미드에서 아프리카가 카밀을 통해 먼저 연 한타에서 아프리카가 브리온의 바텀 듀오를 잡아내고 세 번째 용을 챙겼다. 소강상태가 유지된 사이 27분경 브리온이 네 번째 용을 챙겼다. 30분경 기인을 끊어낸 브리온이 바론을 챙기면서 승기를 굳혔다. 이후 미드로 진격한 브리온이 아프리카의 카르마와 레오나를 잡아낸 이후 미드로 진격해 경기를 끝냈다. 브리온은 25분까지 상대팀보다 골드를 앞서고 있을 때 100% 승률을 유지하며 초반 스노우볼을 끝까지 굴려 승리했다.
 
호야의 오공 맹활약 앞세운 브리온, 아프리카 완파하고 4연패 탈출
 
2세트 경기결과 엄티의 다이애나가 초반부터 성과를 올렸고, 잘 성장한 호야의 오공이 맹활약한 브리온이 아프리카를 완파했다.

▲ 2세트 경기결과 엄티의 다이애나가 초반부터 성과를 올렸고, 잘 성장한 호야의 오공이 맹활약한 브리온이 아프리카를 완파했다. ⓒ LCK 중계화면 캡처

아프리카(블루진영): 제이스-그웬-녹턴-애쉬-레오나
브리온
(레드진영): 오공-다이애나-라이즈-아펠리오스-세트
 
아프리카가 이전 게임과 달리 라인전에 힘을 주는 챔피언을 골랐고, 브리온은 초반에 약하지만 한타를 바라보는 챔피언으로 조합을 구성했다. 아프리카는 녹턴을 활용해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오히려 브리온의 엄티가 합류 때마다 킬을 만들어내며 우위를 가져왔고 이를 바탕으로 잘 큰 오공이 한타 때마다 맹활약한 브리온이 아프리카를 2:0으로 꺾었다.
 
3분경 레드 진영 칼날부리 앞에서 정글과 미드 2:2 교전이 벌어졌지만 킬이 발생하지 않았다. 오공과 다이애나를 통해 기인의 제이스를 잡아내며 첫 킬을 올린 브리온이 불리한 라인전 상황에서도 첫 번째 용을 먼저 가져갔다. 8분경 상대 정글로 들어온 드레드의 그웬을 오공과 다이애나가 끊어내며 브리온이 초반 기세를 잡았다.
 
아프리카도 반격을 시작했다. 미드에서 라바의 라이즈를 끊고, 챙겨둔 첫 번째 전령을 풀어 미드 포탑을 압박했다. 두 번째 용을 앞둔 한타에서 한 발 먼저 합류한 아프리카가 한타에서 3킬을 올리며 승리했다. 그러나 브리온도 그웬과 녹턴을 잡고 용은 챙겼다. 14분경 녹턴 궁을 활용해 아프리카가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브리온이 잘 받아치며 애쉬와 녹턴을 잡아냈다. 탑에서도 호야의 오공이 기인의 제이스를 잡아냈다.
 
세 번째 용을 앞두고 연이은 한타가 열렸다. 첫 번째 한타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다이애나-아펠리오스-세트를 잡아냈고, 브리온은 그웬-녹턴-레오나를 잡아내며 킬을 교환했다. 정비 후 다시 열린 한타에서 호야의 오공과 엄티의 다이애나를 앞세운 브리온이 4명을 잡아내며 3번째 용을 챙겼다. 이후 24분경 미드에서 열린 한타에서 3명을 잡아낸 브리온이 바론까지 챙기면서 승기를 굳혔다.
 
바론 버프를 통해 미드 억제기와 탑과 바텀의 2차 포탑을 브리온이 밀어냈다. 이후 미드 지역에서 아프리카가 먼저 싸움을 걸었으나 콜이 엇갈리며 플라이의 녹턴만 전사했다. 바텀으로 진격한 브리온이 아프리카 쌍둥이 포탑 앞에서 4명을 잡아내고, 다시 살아나온 녹턴까지 잡아내면서 넥서스를 밀고 승리했다.
 
브리온은 아프리카를 잡고 4연패 탈출과 함께 2라운드 첫 승을 거뒀다. 엄티의 다이애나의 맹활약에 더해, 2세트에는 호야가 오공으로 한타 때마다 맹활약하며 브리온의 시즌 4승을 이끌었다. 두 선수는 나란히 1, 2세트 POG를 수상했다. 반면 아프리카는 브리온에 패하며 선두권 추격에 제동이 걸렸고, T1에 4위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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