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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백상' 진석호, 듬직한 감초남 ⓒ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 '백상' 진석호, 듬직한 감초남 진석호 배우가 5일 오후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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