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화 9시 30분, 배우 정일우가 셰프로 돌아온다. 오일퐁듀, 골뱅이 에스카르고, 족발, 곱창, 치킨 등 그가 못 만드는 음식은 없다. 드라마 <야식남녀> 이야기다.

25일 오후 JTBC 12부작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린 현장에는 드라마 연출을 맡은 송지원 PD와 배우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가 참석했다.

드라마 <야식남녀>는 식당 비스트로의 주인 진성이 이어지는 경제적 불운으로 인해 가게를 잃어버릴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송지원 PD는 "사람이 사랑을 하게 되면 나보다 그 사람을 먼저 위하게 된다"라며 "여물지 않은 세 명의 인물들이 사랑의 감정을 계기로 히어로의 모습을 보이게 되는 이야기"라고 드라마를 소개했다. 
  
'야식남녀' 야식부르는 케미 송지원 감독과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 배우가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 열혈 피디 아진 그리고 잘 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의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 드라마다. 25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 '야식남녀' 야식부르는 케미 송지원 감독과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 배우가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 열혈 피디 아진 그리고 잘 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의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 드라마다. 25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 JTBC

 

배우 정일우의 진심 담아낸 셰프 연기
 
하루의 끝자락에 맛깔 나는 음식과 따뜻한 미소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는 식당 '비스트로'의 주인 진성은 연이은 불행으로 가게를 잃을 위기에 처한다. 그가 꿈꿀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단골손님인 아진이 기획한 예능 프로그램인 <야식남녀>의 출연해 상금을 타는 것 뿐이다.
 
비스트로의 주인이자 셰프 진성 역은 배우 정일우가 맡았다.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내는 셰프 역을 맡은 만큼 그의 각오는 남달랐다. 진정성 있는 셰프를 연기하기 위해 이연복, 장진모 셰프를 만나 신메뉴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요리 스킬을 배웠다고 말했다. 

정일우는 자신의 손을 보여주며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손이 많이 망가졌다"라며 "촬영하다가 손에 피가 나기도 했는데, 셰프들의 손에 상처가 많듯 저 역시 손이 좀 상한 것일 뿐, (저에겐) 영광스러운 훈장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야식남녀' 정일우, 열개라도 모자른 몸 정일우 배우가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 열혈 피디 아진 그리고 잘 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의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 드라마다. 25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 '야식남녀' 정일우, 열개라도 모자른 몸 정일우 배우가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JTBC

 
극 중 계약직 조연출 김아진 역을 맡은 배우 강지영과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한 반전 매력의 천재 디자이너 강태완 역을 맡은 배우 이학주는 현장에서 정일우의 요리를 직접 맛봤던 인물들이다. 이학주는 "(정일우가) 골뱅이 에스카르고라는 음식을 만들어줬는데 그게 기억에 남는다"라며 "처음 보는 음식이었는데 정말 맛이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강지영도 정일우의 요리 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지영은 "정일우의 요리는 제가 가장 많이 맛봤다고 생각한다"라며 "정일우는 대본에 있는 메뉴를 조금 변형해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요리로 만들어내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번은 처음 대본에는 잔치국수라고 적혀있던 메뉴를 에그누들로 바꿔 만들기도 했다"라며 "맛은 진짜 음식점에 와서 요리를 먹는 기분마저 들었다"고 칭찬했다.
 
정일우X강지영X이학주가 뭉쳤다
 
정일우가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것은 분명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다. 하지만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있으니,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악역 박인규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학주의 연기변신이다. 이번에는 섬세한 천재 디자이너로 분한다. 여기에 걸그룹 가수 카라 출신의 배우 강지영이 첫 번째 국내 복귀작으로 <야식남녀>를 선택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야식남녀' 이학주, 변신술의 귀재 이학주 배우가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 열혈 피디 아진 그리고 잘 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의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 드라마다. 25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 '야식남녀' 이학주, 변신술의 귀재 이학주 배우가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JTBC

 
이학주는 "악역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오늘 의상도) 하얀색 순백의 슈트를 입었다"라며 "TV방송에서 간판 프로그램을 맡은 정도로 능력이 있는 인물이지만 반대로 숨겨진 아픔도 있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또 지난 2018년까지 꾸준히 일본에서 가수와 배우로서 활동해 온 강지영은 "5년 만에 이렇게 한국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고 <야식남녀>에 출연한 게 큰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극 중 제가 맡은 김아진은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무슨 일이 있어도 꿋꿋하게 해결하며 나아가는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야식남녀' 강지영, 드디어 한국에서 강지영 배우가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 열혈 피디 아진 그리고 잘 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의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 드라마다. 25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 '야식남녀' 강지영, 드디어 한국에서 강지영 배우가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JTBC

 
배우 간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세 명의 배우들은 한목소리로 "완벽했다"고 답했다. 정일우는 "방송이 곧 시작되면서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메이킹 영상이 올라간다"며 "이 영상을 보시면 현장 분위기가 얼마나 좋았는지 알게 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드라마는 2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오늘 하루만 살아가는 사람처럼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