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광운대 김동욱(왼)과 김민성(오) 실업팀 하이원에 입단한 광운대 졸업생 김동욱(왼)과 김민성(오).

▲ 전 광운대 김동욱(왼)과 김민성(오) 실업팀 하이원에 입단한 광운대 졸업생 김동욱(왼)과 김민성(오). ⓒ 아르마스


광운대 아이스하키부 졸업생 김동욱(25, FW)과 김민성(25, DF)이 실업팀 하이원에 입단했다. 이들은 지난 7~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하이원 트라이아웃에 합격했다. 이후 진행된 면접에서 최종 합격하며 실업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주장으로서 광운대를 이끌었던 김동욱은 가벼운 몸에서 나오는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 진영에 균열을 주는 포워드 자원이다. 특히 그는 지난 2월 본인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던 전국동계체전 경희대와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공을 세웠다.

광운대 부주장을 맡았던 김민성은 182cm의 신장과 90kg 체중에서 나오는 힘이 좋은 거구의 수비수다. 큰 체격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클 것 같지만 체력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3피리어드까지 뛰어도 지치지 않아 동료 선수들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 선수다. 

모든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아이스하키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멈춰 있었다. 대학 졸업 후 두 사람 역시 개인 훈련에 의존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21일 기자와 통화에서 김동욱은 "운동을 일절 할 수 없던 것이 제일 힘들었다"라며 "좋은 기회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게 돼서 다행이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성은 "프로가 된 만큼 이전과는 다른 마음으로 운동에 임하겠다"며 "프로답게 나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동욱과 김민성이 입단하는 하이원은 고양과 춘천을 연고지로 한 아이스하키 실업팀이다. 지난해 모기업 강원랜드의 경영 악화로 해체 위기를 겪었던 하이원은 올해 국내 젊은 선수 중심으로 구단을 재편성해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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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네이버 포스트 아르마스 페이지에 게재됨. 본 기사는 네이버 포스트 아르마스 기자에 저작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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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변용주 시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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