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전경

세종문화회관 전경 ⓒ 서울시


두 차례 대구 방문 후 해외 출장을 떠났던 세종문화회관 예술단 관계자 및 동행 인원이 모두 코로나19 2차 검사까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에 "독일 등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세 명 모두 검사 결과에서 음성이 나왔다"며 "이번 주까지 자가 격리, 다음 주 5일까진 예술단 일정이 없기에 세종문화회관에 모일 일은 없다"고 전했다.

이번 출장 인원 중 한 사람인 A씨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 확산 양상을 보이던 지난 15일과 16일, 그리고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했던 20일과 21일 대구를 다녀온 바 있다.

세종문화회관 측 상황 파악 결과 발열 증상은 없었다고 하지만 A씨가 16일부터 20일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 심포지엄을 다녀왔고, 22일부터 27일까지 오스트리아 빈과 독일 베를린으로 떠났기에 자칫 국제 전파까지 우려됐던 상황이었다.

더욱이 이들이 베를린에 있었던 기간은 베를린영화제 기간이기도 해 한때 <사냥의 시간>, <도망친 여자> 등 한국 영화 관계자들도 긴장하기도 했다. 확인 결과 전 세계 영화인이 이들과 모였던 '한국영화의 밤' 행사는 23일이었고, 세종문화회관 예술단 3인과 독일문화원 관계자들이 식사를 했던 날은 25일이었다. 사실상 동선이 겹치지 않아 직접 접촉 및 간접 접촉 가능성은 희박하다.

예술단 인원 3인은 27일 오후 1시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바로 1차 검사를 받았고 음성이 나왔다. 이후 추가로 2차 검사까지 받은 결과가 28일 오전에 음성으로 나온 만큼 사실상 코로나19 감염 걱정은 덜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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