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이 이던의 팀 탈퇴 이후 10인조에서 9인조로 변모하여 돌아왔다. 멤버 수는 줄었지만 더욱 패기 넘치고 열정적인 모습이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이들의 미니 8집 앨범 <지니어스(Genie:us)>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신토불이'... "이 노래가 스트레스 날려주길"
 
펜타곤 펜타곤이 미니 8집 앨범 <지니어스>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신토불이'다.

▲ 펜타곤 펜타곤이 미니 8집 앨범 <지니어스>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신토불이'다. ⓒ 큐브엔터테인먼트

  
'자체제작돌'이란 수식어처럼 펜타곤은 매 앨범마다 자신들이 작사-작곡한 노래를 발표하고 있다. 이들이 앞서 발표한 '빛나리'와 '청개구리'는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들의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다. 총 6곡이 담긴 이번 앨범에도 리더 후이가 중심이 되어 곡을 만들었다.

타이틀곡은 후이가 작사-작곡한 '신토불이'로 예전 유행어이기도 했던 '신나는 토요일 불타는 이 밤'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후이는 노래의 포인트로 가사를 꼽으며 "'스트레스 받는 일상을 탈출해보자'는 내용의 가사를 잘 들어봐달라"고 말했다. 

"'신토불이'는 펜타곤다운 모습을 유지하되 이전보다 더 강렬해진 곡이다. 퇴근길에 하루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안고서 답답한 마음이 들 수 있는데, 그런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저 자신도 타이틀곡을 어떤 걸 해야 할까 답답했는데, 이 노래를 만들고 부르면서 속이 다 시원했다." (후이) 

후이는 타이틀곡을 만드는 과정의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후이는 "저는 타이틀곡을 만들어야하는 입장에서, 멤버들에게 곡을 들려주는 게 너무 무서웠다. 멤버 모두가 '이 노래 너무 좋다'는 소리가 안 나오면 그 곡은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타이틀곡으로 7곡을 썼다"며 "7곡을 들려주고 '이거야!'라는 말을 들었던 '신토불이'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이의 설명에 옆에 있던 다른 멤버들은 "듣자마자 '이거다!' 하고 모두 외쳤다"고 말했다.

유토는 "제가 느끼기에 안무도 지금까지 중 가장 힘들다"며 "그만큼 저희의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나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앨범명 <지니어스(Genie:us)>의 뜻은 무엇일까. 이에 관해 후이는 "우리는 모두 천재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천재라는 의미를 담았고, 또 다른 의미로써 우리가 요술램프 '지니'가 되어주겠다는 뜻도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특히 멤버들의 손길이 많이 들어갔다. 진호는 "이번 앨범의 처음부터 끝까지, 사진 콘셉트부터 자작곡은 당연하고, 멤버들이 모두 손을 댔다"고 말했고, 신원은 "이번 앨범을 만들 때 처음부터 주제를 정하고 들어갔다. 스토리라인이 존재하는 하나의 토픽으로 이루어진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키노, 다리 부상으로 무대는 함께 못해
 
펜타곤 펜타곤이 미니 8집 앨범 <지니어스>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신토불이'다.

▲ 펜타곤 펜타곤이 미니 8집 앨범 <지니어스>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신토불이'다. ⓒ 큐브엔터테인먼트

  
멤버 키노는 다리 부상으로 이번 활동에서 무대 위에는 함께 설 수 없게 됐다. 

"제가 두 달여 전에 연습하는 도중에 다리를 다치게 됐다. 최대한 빨리 회복해서 컴백 시기에 잘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지만 마음처럼 빨리 회복이 안 됐다. 무대 위에는 함께 못 서게 됐지만 이외의 스케줄은 참석한다." (키노) 

또한, 리더 후이는 멤버 이던의 탈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1, 2집 때 보여 드렸던 패기를 보여 드리고 싶어서 밤낮 안 가리고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며 더욱 뜨거워진 열정을 내비쳤다. 

"1집 활동 때 음악방송을 하는데 무대 바닥을 부순 적이 있다. 패기 넘치고 최선을 다했던 것처럼 이번 무대도 그런 패기와 열정, 자신감으로 채우겠다." (후이)
 
펜타곤 펜타곤이 미니 8집 앨범 <지니어스>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신토불이'다.

▲ 펜타곤 펜타곤이 미니 8집 앨범 <지니어스>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신토불이'다. ⓒ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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