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배구 AG 대표팀 선수들

중국 여자배구 AG 대표팀 선수들 ⓒ 아시아배구연맹


여자배구 세계랭킹 1위 중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산뜻한 출발을 했다. 중국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콤플렉스 배구 경기장(1코트)에서 열린 베트남과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1 25-15 25-13)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경기 시간도 1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

중국은 1군 주전 멤버를 풀가동하며,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서 위용을 드러냈다. 1세트부터 레프트 주팅(25세·198cm), 류샤오퉁(29세·188cm), 라이트 궁샹위(22세·186cm), 센터 위안신웨(23세·201cm), 옌니(32세·192cm), 세터 딩샤(29세·180cm), 리베로 린리(27세·171cm)가 선발로 나섰다.

2세트 후반 17-10으로 크게 앞서가자 라이트 궁샹위 대신 쩡춘레이(30세·187cm), 세터도 딩샤 대신 야오디(27세·182cm)로 교체 투입했다. 3세트는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레프트 주팅과 류샤오퉁, 라이트 쩡춘레이, 센터 위안신웨와 후밍위안(23세·187cm), 세터 야오디, 리베로 왕멍지에(24세·172cm)가 선발로 나섰다. 또한 8-2로 여유 있게 앞서가자 레프트 류샤오퉁 대신 신예 리잉잉(19세·192cm)을 투입했다.

핵심인 주팅과 위안신웨는 교체 없이 3세트를 풀로 뛰었다. 주팅이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주전 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경기 내용도 일방적이었다. 중국은 몸 풀듯이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이며 베트남을 압도했다.

반면 베트남은 공격력, 블로킹, 서브, 수비 모든 면에서 중국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주 공격수인 트란티탄 투이(22세·190cm)가 홀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편, 한국 여자배구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자카르타 시내에 있는 불룽안 스포츠홀(2코트)에서 인도와 첫 경기를 갖는다. 그러나 이 경기는 중계되지 않는다. 인도네시아와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시설 열악 등을 이유로 불룽안 경기장에 중계 카메라를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TV 생중계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상태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경기는 오는 21일 카자흐스탄전부터 국내 지상파 3사가 돌아가면서 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최대 빅매치' 한국-중국전은 23일 오후 6시 30분에 펼쳐진다. 이 경기는 지상파 KBS 1TV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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