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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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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생신을 직접 못 챙기시잖아요. 그분들 생일을 파악해 주실 수 있으세요? 케이크를 선물해 드리면 의미가 있으실 것 같아서요."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모현미씨. 군인 남편을 둔 주부이십니다. 몇 년 전부터 취미로 베이킹 기술을 배우셨답니다. 배운 것을 바탕으로 얼마 전 조그만 케이크 가게를 열었답니다.

"생색내려고 하는 거 아니거든요. 자칫 가게 홍보하려는 것처럼 보이니 소문 안 나게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일은 알려야 참여하시는 분들이 이어집니다" 어렵게 설득했습니다. 얼마나 갸륵한 생각입니까! 지난 7월 12일, 생신을 맞으신 세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환하게 웃으시는 얼굴. 함박웃음이란 표현은 그럴 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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