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동고지명품마을에서 촬영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2부가 26일 방영됐다. 이날 방송은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안도 동고지명품마을에서 촬영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2부가 26일 방영됐다. 이날 방송은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 SBS


 안도 동고지명품마을에서 촬영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2부가 26일 방영됐다. 안도 해수욕장에서 촬영중인 강수지와 김완선의 모습.

안도 동고지명품마을에서 촬영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2부가 26일 방영됐다. 안도 해수욕장에서 촬영중인 강수지와 김완선의 모습. ⓒ SBS


26일 밤 푸른바다를 품은 전남 여수의 작은섬 안도여행 두 번째 이야기,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이 화요일 심야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전국기준 시청률 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 5.9%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률 4.2%로 지난주와 같은 기록을 유지했다

곽진영과 박세준...2호커플 탄생하나?

 안도 동고지명품마을에서 촬영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2부가 26일 방영됐다. 키스 신을 앞두고 곽진영과 박세준이 연기를 하고 있다.

안도 동고지명품마을에서 촬영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2부가 26일 방영됐다. 키스 신을 앞두고 곽진영과 박세준이 연기를 하고 있다. ⓒ SBS


 안도 동고지명품마을에서 촬영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2부가 26일 방영됐다. 치와와 커플 김국진과 강수지가 동고지명품마을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

안도 동고지명품마을에서 촬영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2부가 26일 방영됐다. 치와와 커플 김국진과 강수지가 동고지명품마을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 ⓒ SBS


 안도 동고지명품마을에서 촬영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2부가 26일 방영됐다. 출연 배우들이 빨간 동백꽃에서 찰칵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도 동고지명품마을에서 촬영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2부가 26일 방영됐다. 출연 배우들이 빨간 동백꽃에서 찰칵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SBS


'사랑이 꽃피는 섬 안도'는 빨간 동백이 가득 피었다. 역대급 푸짐한 해산물 만찬은 입안에 군침을 돌게 했다. 외로운 섬과 섬들인 우리네 인생. '청춘'들은 식탁에 모여앉아 음식을 먹으며 솔직한 사랑이야기를 펼쳤다. 청춘들은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었다.

새 멤버로 여수출신 배우인 '종말이' 곽진영도 합류했다. 그의 파트너로 20년 전 함께 연기를 했던 박세준이 출연했다. 게임 중 곽진영은 "배우들이 키스신을 하는 게 너무 예뻐 보였다"면서 "나도 저렇게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라며 소원으로 '뽀뽀'를 내걸었다. 이에 즉석에서 김국진이 감독을 맡고 김광규, 강수지 등 출연진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한편의 로맨스가 연출됐다.

 안도 동고지명품마을에서 촬영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2부가 26일 방영됐다. 배우들이 식사를 하며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었다.

안도 동고지명품마을에서 촬영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2부가 26일 방영됐다. 배우들이 식사를 하며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었다. ⓒ SBS


초반 박세준의 감정 과다로 인해 NG가 나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도전에서 곽진영과 박세준의 진지한 연기가 시작됐다. 몰입한 곽진영은 눈물까지 흘리며 박세준과의 재회를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동고지 앞바다를 배경으로 실제 키스신으로 출연한 청춘들에게 은근한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

그동안 '치와와커플'이라고 불린 김국진과 강수지가 이른바 1호 공식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었지만 이들의 뽀뽀신이 이뤄짐에 따라 곽진영과 박세준이 <불타는 청춘> 2호 공식커플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안도 동고지명품마을에서 촬영된 <불타는 청춘> 3부는 5월 3일 오후 11시 10분 마지막 편이 방송된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여수넷통> <전라도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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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하고 싶은 일을 남에게 말해도 좋다. 단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라!" 어릴적 몰래 본 형님의 일기장, 늘 그맘 변치않고 살렵니다. <3월 뉴스게릴라상> <아버지 우수상> <2012 총선.대선 특별취재팀> <찜!e시민기자> <2월 22일상> <세월호 보도 - 6.4지방선거 보도 특별상> 거북선 보도 <특종상> 명예의 전당 으뜸상 ☞「납북어부의 아들」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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