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사외전>이 개봉 당일 50만 명을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3일 해당 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52만 5750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는 지난해 천만 관객 기록을 세운 <암살>(47만 7541명), <베테랑>(41만 4219명)을 비롯해 <도둑들>(43만 6596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는 수치다.

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검사외전>의 예매율은 71.4%다. 스크린 수 역시 1266개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흥행을 위한 조건 역시 탄탄하게 마련돼 있다. 개봉일 총 상영횟수는 6778회다.

<암살>은 개봉 당시(2015년 7월 22일) 1264개 스크린에서 총 6245회 상영됐고, <베테랑>은 개봉일(2015년 8월 5일)에 총 957개 스크린에서 5096회, <도둑들>(2012년 7월 25일)은 개봉일에 총 890개 스크린에서 4402회 상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