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의 자활을 돕는 잡지 <빅이슈>에 가수 로이킴이 표지 모델로 나섰다.

노숙인의 자활을 돕는 잡지 <빅이슈>에 가수 로이킴이 표지 모델로 나섰다.ⓒ 빅이슈코리아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노숙인의 자활을 돕는 잡지 <빅이슈>가 '로이킴 효과'를 톡톡히 봤다.

그간 <빅이슈>에는 박해일, 하정우, 아이유, 여진구, 인피니트 등이 재능 기부로 참여해 <빅이슈>의 표지를 빛내 왔다. 이들의 뒤를 이어 Mnet <슈퍼스타K4> 우승을 거머쥔 뒤 가수로 데뷔한 로이킴은 이번 달 발행된 <빅이슈> 90호의 표지 모델로 나섰다. "나의 작은 재능으로 많은 분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정말 좋은 기운을 많이 받고 더욱 힘내서 촬영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4일부터 판매된 <빅이슈> 90호는 판매 5일 만에 조기 완판이 예상돼 현재 추가 인쇄에 들어갔다. 연휴 기간이 끼어 있어 당초 판매량에 대한 우려도 높았지만, '로이킴 효과'가 만만찮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 일례로 지난 15일 <슈퍼스타K6> 올스타 콘서트가 열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인근에서 <빅이슈> 판매에 나선 '빅판'은 자신의 하루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빅이슈> 측에 따르면 지난 7개월 간 서울 종합운동장 역에서 <빅이슈> 판매를 맡았던 이 빅판은 이번 <빅이슈> 판매 호조로 여든 노모가 홀로 계신 고향에 벌초하러 갈 차비와 용돈을 마련해 고향에 다녀올 수 있게 됐다. 이 빅판은 "사실 로이킴을 잘 몰랐는데 10대 학생부터 가정주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관심을 보이며 책을 구입해 갔다"며 "이렇게 편한 마음으로 고향에 올 수 있었던 것도 다 로이킴 덕인 것 같다"는 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가을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10월부터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열고 관객을 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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