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의 엑소, "위 아 원!"(We are one) 23일부터 25일까지 첫 단독 콘서트 "FROM. EXO PLANET #1 -THE LOST PLANET-"in SEOUL를 가진 엑소(EXO)가 5월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엑소(EXO)는 3일 간 총 4만 2천여 관객이 입장한 이번 서울 콘서트에 이어 베이징, 상하이, 홍콩, 도쿄, 오사카,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등 아시아 주요도시를 돌며 콘서트투어에 나선다.

▲ 11명의 엑소, "위 아 원!"(We are one) 23일부터 25일까지 첫 단독 콘서트 "FROM. EXO PLANET #1 -THE LOST PLANET-"in SEOUL를 가진 엑소(EXO)가 5월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엑소(EXO)는 3일 간 총 4만 2천여 관객이 입장한 이번 서울 콘서트에 이어 베이징, 상하이, 홍콩, 도쿄, 오사카,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등 아시아 주요도시를 돌며 콘서트투어에 나선다. ⓒ 이정민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사하며 '대세 아이돌'로 떠오르고 있는 그룹 엑소(EXO)의 '완전체' 11명 멤버가 중국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인 후난위성 TV <쾌락대본영>(快樂大本營)에 출연한다.

중국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엑소가 <쾌락대본영>에 출연하기 위해 6월 중순 경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 활동이 주축인 엑소-M의 리더 크리스(본명 우이판, 중국계 캐나다인)의 탈퇴 사건 이후 잠시 중단되었던 중국 내 활동을 재개하며 건재함을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쾌락대본영>은 1997년부터 시작한 중국 후난위성TV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MC와 게스트가 대형 스튜디오에서 함께 토크 및 게임을 즐기는 포맷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으로 송출되는 방송사만 40여 개가 있는 중국에서도 거의 매번 방송마다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재방송의 한 회당 조회수만 수 천만 뷰에 달하는 등 중국 내에서도 최고의 지명도 및 인기를 누리고 있다.

때문에 <쾌락대본영>은 중국에서 유명 스타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중국 현지 스타는 물론 한류 스타 및 글로벌 톱스타도 자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미 이준기, 장근석, 비, 이민호, f(x), 슈퍼주니어, 엑소 등 많은 한류스타가 거쳐 가며 중국 내에서의 인지도 및 인기를 쌓은 바 있다. 

엑소는 지난해 6월 <쾌락대본영>에 완전체로 출연해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중국의 여심을 공략했다. 그리고 딱 1년 만에 새 미니앨범 '중독'을 들고 다시 한 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팬들에게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5월 23~24일 서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 엑소는 6월 1~2일 양일간 <엑소 프롬 엑소 플래닛-인 홍콩>으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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