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현장공개

영화 <해적> 현장공개 ⓒ 이윤영PD


<방과 후 옥상>, <두 얼굴의 여친>에 이어 2012년 설 연휴 흥행작으로 기록된 <댄싱퀸>의 연출을 맡은 이석훈 감독의 2014년 조선판 해양 블록버스터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현장공개가 1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열렸다.

<해적>은 지난 5월 방영된 KBS 월화드라마 <상어> 이후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 김남길, 손예진의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 해적단 단주 여월 역을 맡은 손예진은 바다를 호령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장부로 강렬한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며, 또한 바다로 간 산적 장사정 역에 캐스팅 된 김남길은 사극 <선덕여왕> 이후 오랜만에 사극에 도전하며 비담을 능가하는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산적단과 해적단에 캐스팅된 배우들도 눈에 띈다. 해적단에는 첫 스키린 도전을 하는 그룹 에프엑스의 설리를 비롯해 신정근, 이이경 등이, 산적단에는 유해진과 박철민, 김원해, 조달환 등이 포진했다. 뿐만 아니라, 이경영, 오달수, 안내상, 김태우, 정성화 등 탄탄한 조연진의 면모가 영화 <해적>에 대한 신뢰감을 더한다.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은 2014년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김남길 손예진 이석훈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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