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변호인> 시사회에서 세무변호사 송우석 역의 배우 송강호가 "그 분을 정말 잘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으로 출연을 한번 거절했었다"며 캐스팅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권변호사 시절을 모티브로 삼은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 짧은 세무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2월 19일 개봉. 

2013.11.29 17:35 ⓒ 2013 OhmyNews
변호인 송강호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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