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이선필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 닮은꼴 연예인으로 유명한 배우 박용식(67)의 건강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방송계 관계자는 "박용식씨가 최근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는데 건강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위독해 입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1일 경희대학교병원 한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와 통화에서 "박용식씨가 내과 중환자실에 입원 중에 있다"라며 "병명 등에 대해서는 보호자가 아닌 외부인에는 공개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박용식은 1967년 TBC 공채탤런트 4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MBC <제3공화국><제4공화국>, 영화 <투사부일체><다세포소녀><열여덟, 열아홉><시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촬영에 한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