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배우 심은경이 <나는 조선의 왕이다>(가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화제다.

▲ 배우 심은경 ⓒ CJ E&M


배우 심은경이 뉴욕 유학을 마친 이후 한국영화로 복귀한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심은경은 영화 <수상한 그녀>(가제)의 주연으로 캐스팅 돼 촬영 시기를 조율 중이다.

영화 <써니> 이후 지난 2010년 9월 미국 유학길에 오른 심은경은 현재 뉴욕 프로페셔널 칠드런 스쿨에 재학 중이다. 유학 당시 고등학교 과정 수료까지 2년여 기간을 남겼던 심은경은 영화 <광해 :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 그리고 서태지 8집 특별 DVD 내레이션을 맡는 등 학업과 함께 배우 활동도 병행해 왔다.

영화 <수상한 그녀>는 2011년 <도가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는 나이 지긋한 한 할머니가 순간 젊어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사고를 그린 작품. 현재 영화 제작사 측은 주요 배우진을 캐스팅 중이며 늦어도 오는 6월에서 8월 사이엔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심은경은 2004년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데뷔 이후 영화 <헨젤과 그레텔> <불신지옥>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11년 <써니>와 2012년 <광해>를 통해 흥행 배우 반열에 오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심은경 수상한 그녀 도가니 서태지 황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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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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