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우와 이청아가 또 한 쌍의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배우 이기우와 이청아가 또 한 쌍의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 이정민


꽃피는 봄날, 또 한쌍의 연예계 공식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이기우와 이청아가 교제중인 사실이 알려진 것.

8일 이기우의 소속사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두 사람이 정식으로 교제하고 있다"며 "작품에 출연하며 친해졌고, 이후 스키팀을 함께 하며 본격적으로 사이가 발전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청아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올 초부터 만나고 있다. 작품과 스키팀을 통해 원래 친한 사이였다"며 "예쁘게 만나고 있는 두 사람인 만큼,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관계자의 말을 종합해 보면 두 사람은 2011년 tvN <꽃미남 라면가게>에 출연하며 인연이 닿았다. 극중 이청아는 라면가게의 딸 양은비로, 이기우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천재 셰프 최강혁으로 분하며 재벌가의 자제 차치수 역을 맡았던 배우 정일우와 삼각 관계를 이뤘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연예인 스키팀 A11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이기우가 단장을 맡고 있는 이 스키팀에는 이청아 외에도 이천희·김지석·김산호·강경준·조안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를 통해 가까워진 두 사람은 올해 초 정식으로 연인이 됐다.

한편 현재 두 사람은 작품 활동에 한창이다. 이기우는 OCN <더 바이러스>에서 천재 감염내과 의사 김세진을 연기하고 있으며, 이청아는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에서는 대호그룹 맏며느리인 맹순 역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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