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왼쪽부터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

JYJ(왼쪽부터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분쟁에서 합의해 '자유의 몸'이 된 JYJ(김재중·박유천·김준수)가 내년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출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J E&M이 주관하고 11월 30일 오후 홍콩에서 열리는 MAMA는 국제가수 싸이를 비롯해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는 국내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미게 된다. 

하지만 JYJ는 두 장의 앨범과 드라마 O.S.T 등으로 인기를 받았지만, 지상파 방송3사는 물론이고, 출연 장벽이 지상파 방송사보다 비교적 낮은 케이블채널에서도 모습을 찾아 볼 수가 없었다. 특히 음악채널이 많은 CJ E&M의 모든 음악프로그램에도 얼굴을 비추지 못했다. 이는 연말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인 MAMA에도 여지없이 적용됐다.

그런 상황 속에 최근 11월 28일 JYJ가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마무리 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향후 방송 활동에도 파란불이 켜진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CJ E&M 이영균 팀장은 <오마이스타>에 "그 동안도 JYJ에 대해서 불합리한 제제를 가한 적이 없기 때문에 다시 뭐라고 말씀을 드릴 부분은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팀장은 "다만 내년에 JYJ의 국내 활동이 활발해지면 저희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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