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천정명

배우 천정명 ⓒ KBS


배우 천정명이 결국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연출 이재동)에 출연한다.

복수의 방송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천정명 측은 <보고싶다>의 출연을 최종 결정짓고 1년 여만의 브라운관 복귀 준비에 들어갔다. 천정명은 한정우(박유천 분)와 어린 시절부터 대립각을 세우며 이수연(윤은혜 분)을 짝사랑하는 '강형준'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아역이 5부 가량 출연하지만, 첫 회에서 프롤로그 형태로 성인 연기자들이 출연하는 장면이 있어 조만간 촬영에 돌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형준'은 겉으로는 냉철하지만 내면에는 큰 상처를 가진 인물로, 극중 커다란 임팩트를 가지고 있어 방송가에서도 그 캐스팅에 주목했던 상태. 한 차례 출연설이 떠돌기도 했던 천정명이 그 주인이 되면서, 그가 어떻게 이 인물을 표현해낼 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아랑사또전> 후속으로 11월 초 방영되는 <보고싶다>는 어릴 적 첫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남녀가 그려내는 정통 멜로 드라마다. JYJ 박유천·윤은혜·장미인애를 비롯해 전광렬·도지원 등이 합류했으며, 한정우와 이수연의 아역으로는 각각 여진구와 김소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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