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임윤택은 트위터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15일 임윤택은 트위터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 임윤택 트위터


울랄라세션의 임윤택이 암 투병에 관해 더 이상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임윤택은 15일 자신의 SNS에 "이제 토크쇼 안 나가두 되구 공식적으로 아픈 얘기 안 해도 되죠? 이제 다시는 아픈 거 말하구 싶지 않으니 다들 도와주세요...제발 부탁드립니다...제발..."이라는 글을 남겼다. 

담당 의사가 '인증'까지 했음에도 세간에서는 임윤택을 두고 '암 마케팅'이라며 비난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 14일 KBS 2TV <승승장구>에서 모든 의혹에 대해 해명한 임윤택은 SNS를 통해 자신의 뜻을 다시 한 번 나타낸 것이다.

임윤택이 글을 남긴 뒤, 강원래 역시 자신의 SNS에 악플러를 향한 일침을 가했다. 

"울랄라 임 단장 관련 댓글 보니 부정적 글 남긴 악플러들, 거의 남자들이다. 같은 남자이고 몸도 건강한데 임 단장만큼 관심도 못 받고 따르는 선, 후배도 없고 일도 없고 춤, 노래도 못하고 행복하지도 않기에 악플로...찌질한 넘들 임 단장이 부럽고 샘나는 거지..루져!"

 임윤택이 트위터에 글을 남긴 뒤 방송인 강원래가 자신의 트위터에 악플러를 향한 일침을 날렸다.

임윤택이 트위터에 글을 남긴 뒤 방송인 강원래가 자신의 트위터에 악플러를 향한 일침을 날렸다. ⓒ 강원래 트위터


악플러의 공격에 가슴앓이를 하다가 이제 더이상 투병 사실을 언급하고 싶지 않다는 임윤택. 그리고 그의 답답한 심경을 대신 전한 강원래의 한마디는 왜곡된 악플러들의 이상 심리를 정곡으로 찌르는 독설이다. 임윤택과 강원래가 악플러에게 하소연하지 않는 날은 과연 언제쯤 올까.

임윤택 강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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