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우승을 차지한 박지민과 2등을 차지한 이하이가 발표 직전에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최종우승을 차지한 박지민과 2등을 차지한 이하이가 발표 직전에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 SBS 화면자료


지난 4월 SBS에서 진행된 특별한 오디션에선 16살과 17살의 소녀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바로 박지민과 이하이다.

당시 두 사람은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 출연해 각각 폭발적인 고음과 가창력, '반전소울'이란 명성답게 풍부한 감성과 저음이라는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박지민이 부른 'Rolling in the deep'은 미국 CNN방송에까지 소개가 될 만큼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방송 이후 이들은 각각 JYP와 YG의 연습생으로 발탁돼 데뷔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이 오는 8월에 있을 김연아 아이스쇼(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에 찾아올 예정이다. 김연아 아이스쇼에 초대가수가 오는 건 1년 반만의 일이다. 지난 2011년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1 공연 당시 미쓰에이가 출연해 독특한 음색으로 아이스쇼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2010년엔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0 공연에 윤하가 찾아와 아름다운 솔로 무대로 피날레를 꾸몄다. 한동안 초대가수가 없이 피날레 공연이 진행된 만큼, 이번 무대는 그 어느 때보다 특색 있게 꾸며질 예정이다.

올댓스포츠 측은 "박지민과 이하이가 이번 공연 컨셉인 '얼음 나라로의 여행(To the Ice World)'에 맞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각각 솔로와 듀엣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동안 화려한 콘서트와 같은 무대 위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한 두 사람은 이번에 처음으로 은반 위에서의 솔로와 듀엣무대를 한꺼번에 선보인다.

 김연아가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에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김연아가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에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 박영진


피겨스케이팅 최고 자리에 위치한 김연아(22, 고려대)와 함께 놀라운 가창력을 소유한 박지민, 이하이가 만난다면 과연 어떤 무대가 꾸며질까. 얼음위에서 만나는 최고의 피겨스케이터와 가수의 만남은 이번 아이스쇼에 찾아오는 피겨계의 '신사의 품격'과 함께 이번 아이스쇼의 최고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는 8월 24~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3회 공연이 이어진다. 입장권은 19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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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스포츠와 스포츠외교 분야를 취재하는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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