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 제작보고회에서 송재희,정일우,남보라,윤승아, 한가인, 김민서, 김수현, 송재림이 아자를 외치고 있다.

▲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연출자인 김도훈 PD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식적으로 <해품달>의 연장 방영은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오마이스타> 자료사진) ⓒ 이정민


MBC <해를 품은 달>을 연출 중인 김도훈 PD가 "연장은 없다"며 직접 20부 종영을 공식화했다.

김도훈 PD는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떤 분께는 기쁜 소식이, 또 어떤 분께는 슬픈 소식이 되겠는데...공식적으로 <해품달>의 연장 방영은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며 "저는 마지막 20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시청률 40% 달성을 목전에 두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해를 품은 달>은 그 인기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연장설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이날 김도훈 PD가 공식적으로 이를 일축함으로써, 더 이상 <해를 품은 달>의 연장 방영 가능성은 제기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 22일 방영된 <해를 품은 달>은 시청률 39.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으로 자체최고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했다.

23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16회에서는 그동안 무녀 월로 살아오다 기억을 찾은 연우(한가인 분)가 자신의 거짓 죽음과 얽힌 비밀을 알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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