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5회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5회에서는 세자빈 간택 후 국무 장녹영(전미선 분)의 흑주술로 병을 얻은 연우(김유정 분)와 안타깝게 이별하는 훤(여진구 분)의 모습이 담길 전망이다.

▲ <해를 품은 달> 5회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5회에서는 세자빈 간택 후 국무 장녹영(전미선 분)의 흑주술로 병을 얻은 연우(김유정 분)와 안타깝게 이별하는 훤(여진구 분)의 모습이 담길 전망이다. ⓒ MBC


연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의 아역들이 18일 방영될 5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선시대 가상의 왕 이훤의 아역을 맡은 여진구는 "사실 좀 어려웠다"며 "경험도 없고, 로맨스 연기를 해 보진 않았는데 감독님과 연습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또 워낙 유정이가 털털하고 남동생 같은 편안한 캐릭터라 연기 연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세자빈에 간택됐다 죽음의 위기를 맞고 무녀로 살아가는 허연우 역의 김유정은 "5학년 때 로맨스 연기를 해본 적이 있어서 진구 오빠보단 좀 쉬웠다"며 "감독님이 자연스러우면서도 풋풋한 감정을 표현해달라고 해서 스태프 언니 오빠들에게 많이 물어보며 연습했다"는 말을 전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5회는 '초반부의 하이라이트'라 불릴 정도로 극 전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5회에서는 세자빈 간택 후 국무 장녹영(전미선 분)의 흑주술로 병을 얻은 연우와 안타깝게 이별하는 훤의 모습이 담길 전망이다.

현장에서 5회 촬영을 지켜보던 스태프들이 '소름이 돋더라'고 할 정도로 아역 배우들이 가슴 아픈 장면을 잘 소화해 냈다는 평가다.

그간 '명품 아역'이라 불리며 연기력을 선보여온 아역배우들 역시 각각 "5회가 정말 짱이다, 사랑도 아픔도 담겨 있다"(여진구)와 "5회가 어떻게 화면에 나타날지 정말 궁금하다"(김유정)라는 말로 5회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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