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막내 수빈.

달샤벳 막내 수빈.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달샤벳 수빈이 KBS 2TV <청춘불패 시즌2>(이하 <청춘불패>) 멤버 오디션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17일 <오마이스타>에 "수빈이 <청춘불패> 오디션에서 막판까지 경합을 벌이다 아쉽게도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즌1 방송을 마무리한 <청춘불패>는 가을 개편 편성을 목표로 일찌감치 시즌2 기획에 나섰다. 제작진은 걸그룹 멤버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열었고, 많은 이들이 오디션에 참여했다. 수빈 역시 이 오디션에 참가해 열의를 나타냈지만 G7이 되지는 못했다.

이 관계자는 "수빈이 '인원 충원이 있을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더라"며 "아쉽게 탈락했지만 열의는 식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이 함구령을 내리고 있지만 시즌1에 출연했던 G7 중 한 명이 같은 그룹의 또 다른 멤버와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신인급 걸그룹 멤버들이 다수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미 자리를 잡은 그룹에서 멤버만 바꿔 합류하는 경우도 있다. 

새로운 G7에 대한 추측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김호상 CP(책임 프로듀서)는 <오마이스타>에 "첫 녹화인 19일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김 CP는 "시즌2 G7이 정확한 장소와 함께하게 될 멤버를 모르는 상태에서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첫 회의 주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서해안 한 어촌마을에 둥지를 틀게 된다.

KBS 2TV <청춘불패 시즌2>는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청춘불패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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