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팀이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했다. <사랑비>의 주연인 소녀시대의 윤아가 지난 7일 윤석호 PD의 동명의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자 윤 PD가 총괄 프로듀서 및 예술감독을 맡은 뮤지컬 <겨울연가> 공연장을 찾은 것.

2012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팀이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했다. <사랑비>의 주연인 소녀시대의 윤아가 지난 7일 윤석호 PD의 동명의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자 윤 PD가 총괄 프로듀서 및 예술감독을 맡은 뮤지컬 <겨울연가> 공연장을 찾은 것. ⓒ 윤스칼라


2012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팀이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했다. <사랑비> 주연인 소녀시대 윤아가 지난 7일 윤석호 PD의 동명의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자 윤 PD가 총괄 프로듀서 및 예술감독을 맡은 뮤지컬 <겨울연가> 공연장을 찾은 것.

함께 주연을 맡은 장근석이 지난 9월 <겨울연가> 프레스콜 현장에 깜짝 등장(관련 기사: 장근석, 뮤지컬 <겨울연가> 프레스콜 깜짝 등장)한 데 이어 윤아까지 <사랑비> 주연이 연이어 <겨울연가> 공연장을 방문한 것이다.

이날 윤아의 방문에는 소녀시대 수영과 태연도 함께 했다. 특히 <겨울연가> 주인공인 유진 역을 맡은 배우는 수영의 친언니인 최수진이다. 수영은 최수진이 출연하는 뮤지컬마다 직접 공연을 관람하며 든든한 응원군을 자처, 남다른 자매애를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아는 "첫 공연을 보려고 했는데 스케줄 때문에 못 봤다"며 "워낙 훌륭하신 감독님의 작품이라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흥행을 기원했다. 이어 "뮤지컬을 보니까 드라마가 생각나고, 드라마의 긴 내용을 잘 함축해서 신기하다, 날씨도 쌀쌀한데 따뜻한 감동을 전달해 준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수영은 "언니(최수진)가 맡은 역할이 워낙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캐릭터였기 때문에 다른 어떤 작품 때보다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았는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역할을 잘 소화해내고 있는 것 같아 기쁜 마음이다"며 "공연을 보신 관객들이 '감동했다', '재미있다'고 이야기하시는 걸 듣고 나까지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언니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지난 9월 27일 첫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겨울연가>는 내년 3월까지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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