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는 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가 지난 24일 대구에서 고사를 지내는 것을 시작으로 첫 촬영에 돌입했다.

2012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는 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가 지난 24일 대구에서 고사를 지내는 것을 시작으로 첫 촬영에 돌입했다. ⓒ 윤스칼라


2012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는 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가 지난 24일 대구에서 고사를 지내는 것을 시작으로 첫 촬영에 돌입했다.

<사랑비>의 홍보를 담당하는 와이트리 미디어에 따르면, 24일 열린 고사에는 주요 출연진인 장근석·윤아·김시후·손은서·황보라·서인국 등과 스태프진이 참석해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연출자인 윤석호 PD는 "시작이라는 것은 항상 설레고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며 "시작이 꿈이 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는 말로 모두를 격려했다.

이어 시작된 첫 촬영에서는 7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재현해내기 위한 배우들의 변신이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와이트리 미디어는 "윤석호 PD가 그 시절의 향수가 물씬 느껴지는 배경과 순수한 캠퍼스의 청춘으로 변신한 주인공들을 아름다운 화면 안에 담아내 특유의 영상미가 넘치는 명장면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고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첫 촬영을 마친 배우들의 소감도 남달랐다. 장근석은 "한 컷 한 컷이 모두 예술장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큰 믿음이 되어주시는 윤석호 감독님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럽고 정말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마음이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윤아 역시 "오늘이 첫 촬영이 아니라 몇 달은 촬영한 것처럼 현장이 익숙하고 편하다"며 "기분 좋은 출발인 만큼 앞으로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는 말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사랑비>의 주연을 맡은 장근석과 윤아는 드라마 촬영과 동시에 각자 활동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장근석은 오는 10월 일본 나고야·오사카·도쿄 3개 도시에서 아레나투어를 통해 일본 팬들을 찾을 예정이며, 윤아 역시 10월에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정규 3집 앨범으로 컴백한다.

사랑비 장근석 윤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