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충남도의원 후보 김진숙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려

"대규모 돼지축사 조성 반드시 막아내고 살기 좋은 당진시를 만들겠다" 다짐

등록 2024.03.16 19:44수정 2024.03.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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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김진숙 후보 김진숙 후보가 당선 의지를 밝히고 있다. ⓒ 박정훈

 
이번 4월 10일에 실시하는 충남도의원 보궐선거에 진보당 도의원후보(당진1동,당진3동,고대면,석문면)로 출마하는 김진숙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6일(토) 오후 4시 개최되었다.

개소식에는 김진숙 후보가 당진지역 현안 문제에 많은 활동을 해온 경력을 보여주듯 많은 시민사회단체와 주민단체 등에서 참석하여 지지에 힘을 더했다.

김진숙 후보는 선거에 임하는 결심을 밝히는 자리에서 "제가 도의원에 당선되면 당진시민들의 절박한 요구들을 모아낼 것입니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모든 것을 걸고 싸워나가겠습니다. 김진숙의 선거운동 과정 역시 이 문제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공익적인 과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며 "당진 석문간척지에 돼지 30만 마리 대규모 축사 건립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단한 서민의 삶을 살피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을 위하는 정치, 억울한 일 당해도 하소연 할 곳 없는 이들 곁을 지키는 진심의 정치로 매진하겠습니다"라며 당선의 의지를 높였다.

이번 4월 10일 총선에는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당진시 제3선거구(당진1동,당진3동,고대면,석문면) 충남도의원 보궐선거도 같이 실시한다. 국민의힘 당선자의 귀책사유로 인해 이번 보궐선거에 국민의힘에서는 후보를 내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홍기후 후보와 진보당 김진숙 후보의 2파전으로 국회의원, 시의원 후보에 이어 진보당 김진숙 후보가 도의회에 입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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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소식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 박정훈

 
#진보당 #김진숙 #충남도의원 #당진시 #대규모돼지축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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