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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최영근 후보, 유경준 의원 ⓒ 화성시민신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9일 경기 화성 병과 정 선거구 전략공천을 확정했다. 화성 병선거구에는 최영근 전 화성시장, 화성정 지역은 유경준 국회의원이 확정됐다.
유경준 국회의원은 강남병 선거구 현역 의원으로 화성 정 지역 이원욱 개혁신당 국회의원과 맞붙는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유경준 의원은 국민의힘 최고 경제 전문가로 화성시 경제성장 청사진을 화성시민께 제시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최영근 후보는 화성시장을 역임한 대표성이 있다"고 전략공천 추천 이유를 밝혔다.
화성 병 선거구 전략 공천 받은 최영근 전 화성시장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화성시장 재임했으며, 재직 시절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지방공무원법 위반을 한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형남 국민의힘 화성을 지역 예비후보는 국힘 공천발표가 난 직후 9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제22대 총선 화성시 후보자 윤곽이 거의 확정됐다. 남은 지역구는 화성시 정 지역구로 민주당 국민 경선을 통해 후보자가 확정된다.
화성시 갑 지역 선거구 후보자는 국민의힘 홍형선 후보,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 진보당 홍성규 의원이 출마를 확정했다. 진보 후보 단일화는 3월 16일과 17일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한다.
화성 을지역 후보자는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확정됐다.
화성 병 지역 후보자는 국민의힘 최영근 후보,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각각 전략공천과 단수공천을 받아 후보를 확정 지었다.
화성 정 지역은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 더불어 민주당은 전용기, 진석범, 조대현 후보 3인 국민 경선으로 10일, 11일 양일간 진행 후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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