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 신경이 마비된 3인이 노래한다

'C메이저 신비의 화음' 공연, 장애예술 프로젝트 시리즈

등록 2020.11.30 18:17수정 2020.11.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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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민신문



중도사고로 경추 목손상을 입은 3인의 남성이 노래하는 이야기 콘서트가 열린다.

'C메이저 신비의 화음'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온라인 공연은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대표 김형희) 주최 주관으로 12월 6일 에이블아트 TV를 통해 볼 수 있다.

남성트리오 3인은 중도사고로 경수(목)손상(Spinal Cord Injury) Cord 4~6번 전신마비 상태로 모든 감각, 운동기능이 손실된 장애인이다. 특히 폐활량은 정상범위의 30%로 감소, 기침, 호흡곤란,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태를 경험했으나, 자신의 목소리 찿는 방법에 투혼을 다해, 현재는 자신만의 소리를 찾았다. 
 

ⓒ 화성시민신문


공연에 함께 하는 서울펠리체 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임준태)는 국, 내외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오케스트라로 3000여 회 이상의 연주와 실력을 갖춘 단체다. 이번 공연에 연주되는 모든 곡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편곡해 함께 협연한다.

김형희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대표는 "장애와 예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음악으로 서로 이해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가능성과 도전의 예술작업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임준태 서울펠리체 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는 "코로나 19로 모든 공연이 취소된 가운데 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협업의 장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후원,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주최주관으로 진행된다.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는 지난 2017년부터 장애예술 브랜드 프로젝트 시리즈를 기획해 공연을 올렸다. 창작전시 '사람과 사람들'을 시작으로 '비상'창작 뮤지컬, 남성트리오 이야기 콘서트 'C메이저 신비의 화음'이 세번째 공연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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