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득 보훈처장, 침수 피해 복구 마친 유공자 방문 격려

국가보훈처, 집중 호우 피해 발생 45가구에 2억3천만원 상당 맞춤형 주택복구 지원

등록 2020.09.22 10:48수정 2020.09.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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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박삼득 처장)은 지난 8월 14일 충북 옥천군 수해지역을 방문하여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이날 봉사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한 충북 옥천군 동이면 소재의 농가에서 이뤄졌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및 임원들과 직원 등 20여명은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파손된 농가의 차광막 및 지주목 제거 등을 지원했다. ⓒ 국가보훈처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폭우 침수 피해 복구를 마친 충북 단양군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등 민생 현장을 둘러보면서 위문품을 전달한다.

특히 보훈처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돕기 위해 지방 보훈관서를 통해 피해 가구를 파악했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피해를 입은 45가구에 선정한 바 있다. 이후 현장조사 등을 통해 도배·장판 교체와 지붕 보수 등 약 2억 3천만원 상당의 맞춤형 주택복구 지원을 실시했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박삼득 처장이 22일 위문할 대상은 이○제(88세) 님이다. 이 씨는 6․25전쟁에 참전한 소년병으로, 자택에서 거주하던 중 지난 8월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마당이 허리 높이까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박삼득 보훈처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참전유공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참전유공자가 자택에서 안전하고 평안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박삼득 처장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호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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