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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 60%선 돌파

[한국갤럽] 평양남북정상회담 후 1년반 만에 62% 기록... 전연령대 50% 이상 긍정평가

등록 2020.04.24 11:55수정 2020.04.2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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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5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률이 60%선을 돌파했다.

24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발표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률은 62%, 부정률은 30%였다. 어느 쪽도 아님 혹은 모름·응답거절 등으로 의견을 보류한 응답자는 8%였다. 전주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률은 3%p 상승, 부정률은 3%p 하락했다.

무엇보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률이 60%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8년 10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후 조사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8주 연속 상승세의 결과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한국갤럽은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률은 21대 총선 직전 이틀까지 7주 연속 상승했고(42%→59%) 선거 후인 이번 주에도 상승세가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연령대별로 보면, 전 연령대 응답자 과반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평가했다. 20대(18~29세) 응답자의 57%, 30대 응답자의 70%, 40대 응답자의 72%, 50대 응답자의 63%, 60대 이상 응답자의 52%가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평가했다. 특히 60대 이상 응답자의 경우, 전주 대비 7%p 긍정평가 답변이 상승한 결과다.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의 긍정평가도 상승했다. 보수층의 35%, 중도층의 62%, 진보층의 90%가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평가했다. 중도층은 전주 대비 7%p 상승했다.

코로나19 사태 대처가 가장 주요한 상승 원인이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자 616명에게 자유응답으로 긍정평가 이유를 물은 결과, '코로나19 대처'를 택한 응답이 55%에 달했다. 반면,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평가자 302명에게 자유응답으로 이유를 물은 결과에서는 '코로나19 대처'를 택한 응답이 전주 대비 7%p 하락한 7%를 기록해 3위로 내려 앉았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같은 기간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전주 대비 2%p 상승한 43%를 기록했다. 그러나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3%p 하락한 22%를 기록했다. 그 뒤는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19%), 정의당(7%), 열린민주당(4%), 국민의당(3%) 순이다. 정의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2%p, 열린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p 상승했다. 국민의당은 전주 대비 1%p 하락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응답률 13%)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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