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문재인 대통령 레임덕 우려스럽다"

법사위 종합국정감사서 "문 대통령 싫어서가 아니라 통계가..." 주장

등록 2019.10.21 17:55수정 2019.10.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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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울산 중구)이 21일 법무부 등을 상대로 한 국회 법사위 종합국정감사에서영상화면을 가르키고 있다 ⓒ 국회생방송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울산 중구)이 21일 법무부 등을 상대로 한 국회 법사위 종합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정갑윤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 레임덕이 올 것이라고 걱정을 한 사람도 저밖에 없는 것 같다"면서 "(국정감사장에 준비된 차트를 가리키며) 차트를 보면 3년 차 전후로 국정 지지도가 급속히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왜 저렇게 떨어질까, 정부 여당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잘하는데"라면서 "여기 있는 증인 여러분들이 정부 여당과 함께 지지도를 떨어뜨린 것이다"라고 법무부 등 기관의 직원들을 거론했다.

정 의원은 또 "차트를 보면 역대 대통령들은 3년 차에서 지지도가 그대로 내리막이다"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가 급추락하면서 국민들에게 불행을 안겨줄 것이라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싫어서가 아니다, 통계가 말한다"면서 "역대 대통령에 비해 인사 경제 외교 안보실패 등 다방면에서 실패"라면서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될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폐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가고, 무능한 정부로 인해 국민들은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는 주장도 했다.

정 의원은 법무부의 탈검찰화 등에 대해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된 법무부 탈검찰화는 오히려 민변 천하를 만들었다. 오늘의 현실이다"면서 "국민 신뢰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편향성이 뚜렷한 민변 출신을 요직에 앉히는 게 과연 검찰개혁 취지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정갑윤 의원은 마지막으로 "바다는 배를 뛰우기도 하지만 뒤집기도 한다"면서 "배를 뛰우는 민심이 형성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이 각자 역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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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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