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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양대 09학번"이 국회의사당역에 붙인 메모지

여의도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입법 촉구 촛불문화제'... 지하철역 출구에 접착 메모지 가득

등록 2019.10.19 21:15수정 2019.10.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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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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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패스트트랙 입법 촉구를 위한 제10차 촛불문화제'가 19일 오후 여의도 국회 앞에서 검찰개혁사법적폐청산범국민연대 주최로 열린 가운데,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 역 2~3번 출구 방향 공간 벽면에 임시로 마련된 의견 게시판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후 8시 30분 현재 3번 출구 방향 양 벽면이 시민들의 의견 종이로 가득 찼다.

자신을 동양대 졸업생이라 밝힌 한 시민은 "우리 학교 봉사상이 이렇게 대단했다면 나도 학교 다닐 때 미리 받아 놓을 걸"이라며 "아니, 그랬으면 검찰에 털렸으려나?"라며 검찰을 비꼬기도 했다.

한편 오후 8시 반 현재 서강대교 방면과 여의도공원 방면으로 인파가 운집한 제10차 촛불문화제는 가수 김형중이 참여한 그룹 EOS 등의 문화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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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작업 의뢰 woodyh@hanmail.net, 전 무비스트, FLIM2.0, Korean Cinema Today, 오마이뉴스 등 취재기자, 영화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시나리오 작가, 각본, '4.3과 친구들 영화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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