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올해 첫 벼베기 행사... 99일만에 수확

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 행사, 이항진 여주시장·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 등 참여

등록 2019.06.21 14:32수정 2019.06.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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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 행사에 참석한 이항진 여주시장 ⓒ 여주시 제공

 
경기도 여주시는 21일 오전 10시 여주시 우만동 소재 홍기완 농가의 논(2500㎡)에서 올해 '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해 유광국 경기도의회 의원,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금년도 첫 수확된 쌀은 극조생종인 진부올벼로 모내기 이후 99일 만이다. 수확량은 약 1200kg으로 전량 농협유통을 통해 오는 27일 서울(양재 하나로클럽)에서 세종대왕이 드신 '여주 햅쌀' 첫 출하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여주시는 점동면 흔암리 선사유적지에서 BC 13~17세기로 추정되는 탄화미가 출토되어 예로부터 남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벼농사를 오랫동안 재배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임금님께 진상하던 고품질 여주쌀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판매를 촉진하고, 올 한해 모내기부터 벼베기까지 여주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 노력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라며 "대왕님표 여주쌀의 귀한 맛과 품질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 행사 모습 ⓒ 여주시 제공

 
덧붙이는 글 경기 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이항진 #여주쌀 #세종대왕 #진부올벼 #극조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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