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의원직 사퇴

"박근혜 마지막 그림자 걷어내고, 새로운 인천특별시대 열겠다"

등록 2018.05.03 14:31수정 2018.05.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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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 ⓒ 인천뉴스 ⓒ 인천뉴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3일 국회의원을 사퇴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6월 13일,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오늘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자 한다"며 2012년 6월부터 약 6년간 정들었던 인천 남동갑의 일꾼 역할을 마치게 되어 남동갑 지역주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남동갑 국회의원 박남춘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박남춘으로서 인천특별시대를 향해 전진하고자 한다"며 "담대한 도전의 길에 당원 여러분과 인천시민 여러분,그리고 원팀으로 하나 된 각 시군구 후보님들과 함께 하기에 힘이 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인천에 남은 적폐 부패 박근혜의 마지막 그림자를 걷어내고,새로운 인천특별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기에 압도적 승리의 각오도 다져 본다"며 "이제 인천시민 여러분과 함께 인천정복시대를 끝내고, 인천특별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남동갑은 박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해 오는 6월13일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다.

민주당에서는  최근 사직한 맹성규 전 국토교통부 2차관, 한국당 이윤성 전 국회의원, 정의당 이혁재 전 사무총장 등이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인천뉴스>에 실린 글 입니다.
#인천뉴스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의원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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