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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일 진주시장, 10일 망경동 물빛나루쉼터에서 시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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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은 10일 망경동에 있는 물빛나루쉼터에서 시민 10여 명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공식밴드(SNS)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시민들이다.

진주시는 "이번 만남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부강한 진주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진주시 공식밴드를 통해 참여 희망 신청을 받아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참석자 이현경(46)씨는 80세 노모와 함께 참여한 가족 단위 참여자로서 진주시의 다양한 소통 방법에 반가움을 표시하며 "진주시의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환경이 너무 잘 조성되어 있는데, 추가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운동 중 쉴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건의를 했다.

다른 참석자들은 중장년 일자리 창출, 국제대회 유치 필요성 등 진주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의견을 활발하게 제시하기도 했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7기가 시작된 2018년부터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오늘까지 진주시민과 함께 온 열정을 다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1위, 세계축제도시 선정,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지방자치복지대상 수상 등 자랑스러운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주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부강한 진주 미래 100년을 위해 더욱더 매진할 것을 약속드린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