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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미추홀도서관 및 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도서관 등 분관에서 원하는 책을 무료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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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미추홀도서관 및 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도서관 등 분관에서 원하는 책을 무료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재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 위치한 41개 동네서점에서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1년 남동구 관내 7개 서점에서 시범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29개 서점, 올해 41개 서점으로 늘어났다.

기존에 평균 2~3주가 걸리던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를,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동네서점에서 조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끔 해 책 수령 기간을 1주일 이내로 줄였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인천시민 도서관 인식 조사에서 93%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신청 도서수는 2021년 1024권, 2022년 4525권, 2023년 1월말 기준 1184권이 신청될 정도로 시민들의 이용률과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 '비대면 도서대출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미추홀도서관(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도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 달에 한 사람당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일을 포함해 15일 도안 이용할 수 있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도서관의 서비스도 다양해지고, 도서관의 역할의 변화가 필요했다"면서 "시민들의 편리한 독서 생활을 돕고, 운영이 어려운 우리 동네 지역서점을 돕는 일석이조의 서비스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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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미추홀도서관 및 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도서관 등 분관에서 원하는 책을 무료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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