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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군수가 최근 지역에서 거론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우려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돈곤 군수가 최근 지역에서 거론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우려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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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가 최근 지역에서 거론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우려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23일 유튜브 브리핑에 나선 김 군수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처음의 민관합동 개발방식에서 민간개발 방식으로 전환하게 된 배경에 대해 "민간개발 방식은 관이 참여하는 경우보다 많은 이점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타당성 조사나 투자심사 절차가 없어 사업 기간이 크게 단축되고 재정지출 부담과 미분양에 따른 위험을 군이 떠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이어 "민간개발이더라도 군이 완전히 손을 놓는 것은 아니다"라며 "산업단지 개발은 공적 성격이 강한 사업으로 모든 것이 법으로 규정되어 있어 어떤 방식의 산단 조성이든 제도적 지원과 지자체의 관리가 의무화 되어 있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에서 거론한 채권시장 경색에 따른 개발사업의 자금조달 어려움과 시행사의 자본금 문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군수는 "비봉면 일반산단은 이미 분양 대상 면적의 1/3에 대한 입주 법인이 결정됐다"라면서 수소연료전지발전 특수목적법인의 입주 예정 사실을 알렸다.

수소연료전지 업체의 입주에 따라 관련 정비업체와 유관 기업 입주 가능성이 커지고 자금조달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분양 가능성 또한 커지기 때문에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자금대출(PF)에 문제가 없다고 밝힌 김 군수는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민간사업자의 자본금 규모는 의미가 크지 않고 인근 시군의 사례를 보더라도 대부분 3억에서 10억 선이고 많은 곳이라도 50억 수준이라고 반론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한 한 후 현재는 승인ㆍ고시를 위한 환경ㆍ교통ㆍ재해영향평가 등 각종 인허가를 위한 유관 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청양군, #일반산업단지, #김돈곤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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