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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일 사이, 지난 5월 초 이후 가장 많은 용인시민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확진자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신규 확진자 수가 9800명을 넘기며 1만 명을 앞두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0~11월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11.18 오전 8시 기준)
 10~11월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11.18 오전 8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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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 공개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최근 1주일(11.12~18 오전 8시 기준) 동안 9871명이 새로 발생했다. 이는 2주 전(10.29~11.4, 7717명)보다 2154명, 전주와 비교하면 988명 더 많다.

주간 확진자가 9천 명을 넘긴 것은 9월 첫 주(9.3~9, 1만1322명) 이후 10주 만이다. 구별 확진자 규모를 보면 처인구의 두 배인 기흥구가 420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지구 3560명, 처인구 2109명이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용인시민 4명이 안타깝게 숨져 누적 사망자는 184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월 첫 주(4.30~5.6, 6명)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많다.

이로써 용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만3422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9253명이 자택이나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18일 0시 기준 경기도가 확보한 격리병상은 1902병상이다. 이 가운데 772병상을 사용하며 병상 가동률은 전주보다 40.6%로 높아졌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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