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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시가지에 붙어 있는 코로나19 '마스크 쓰기' 홍보물.
 창원 시가지에 붙어 있는 코로나19 "마스크 쓰기" 홍보물.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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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16일 낮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추가되어, 오후 5시 현재까지 이날 발생한 전체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어났다.

경남에서는 11일 56명, 12일 62명, 13일 53명, 14일 31명, 15일 65명에 이어, 16일(오후 5시) 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사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4명(경남 2476 ~ 2499번)이 다. 모두 지역감염이고, 지역별로 보면 진주 12명과 거제 12명이다.

3월 전체 확진자는 356명(지역 347, 해외 9)으로 늘어났다.

진주 신규 확진자 12명 가운데 11명은 '목욕탕' 관련으로, 이로써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189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진주 목욕탕' 관련해 총 461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었고, 4111명이 음성이며, 312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나머지 진주 확진자 1명은 '진주사천 가족모임' 관련으로, 이로써 해당 관련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어났다.

거제 확진자 12명 가운데 11명은 모두 '유흥업소' 관련이다. 이로써 '거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46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거제 유흥업소' 관련해 총 377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었고, 3543명이 음성이며, 188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나머지 거제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현재 경남지역에서는 입원 344명, 퇴원 2140명, 사망 1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2496명이다.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남에서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 코로나19 환자 치료기관, 고위험의료기관, 정신의료기관, 코로나19 대응요원 등 등록인원 5만 1093명 가운데 현재 4만 7910명(93.8%)이 접종했다.

경남도는 '목욕장업 강화된 방역수칙'에 대해, "목욕탕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전면적으로 강제 의무화하거나 대화를 금지하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경남도는 "다만 목욕탕 내는 감염 전파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기 때문에, 일반 이용자들은 불편하더라도 최대한 마스크를 착용하기를 강력 권고한다"며 "목욕탕 안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대화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했다.

태그:#코로나19, #목욕탕, #유흥업소,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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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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