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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광장에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되어 운영을 시작했다. 이곳은 시청 직원들을 먼저 검사할 예정이었으나, 일반 시민들이 몰리면서 결국 구분없이 검사를 진행했다.
 17일 오후 서울광장에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되어 운영을 시작했다. 이곳은 시청 직원들을 먼저 검사할 예정이었으나, 일반 시민들이 몰리면서 결국 구분없이 검사를 진행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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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김예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연일 1천명대로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62명 늘어 누적 4만7천51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6∼17일(1천78명, 1천14명)에 이어 사흘 연속 1천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36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993명)보다 43명 늘어나며 다시 1천명을 넘어섰다.

이달 들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빠른 속도로 늘면서 가파른 상승 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950명→1천30명→718명→880명→1천78명→1천14명→1천62명 등으로, 갈수록 증가 폭이 커지는 양상이다. 1천명 이상도 벌써 4차례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1일째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그:#코로나,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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