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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왼쪽 가운데)이 10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문위원 15명과 함께 첫 번째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왼쪽 가운데)이 10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문위원 15명과 함께 첫 번째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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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맨 오른쪽)이 8월 17일 상록구 본오뜰 수도작 재배현장을 방문하여 농작물에 대한 폭염 및 가뭄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맨 오른쪽)이 8월 17일 상록구 본오뜰 수도작 재배현장을 방문하여 농작물에 대한 폭염 및 가뭄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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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 시장이 취임 100일을 기념해 100대 공약을 8일 확정‧발표했다. 민생 현안 57건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윤 시장은 100대 공약을 크게 다섯 가지 분야로 나눴다. 다섯 가지는 ▲젊은 창업가의 도시 안산 ▲시민이 참여하는 안산 ▲사통팔달 스튜디오 안산 ▲에너지자립 안산 ▲걱정말아요, 안산이다.

'젊은 창업가의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윤 시장은 벤처창업단지 조성, 사동 준공업지역 미래산업 클러스터 육성, 지역화폐 발행, 대부도 마리나항 개발, 본오뜰 미래형 스마트팜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민이 참여하는 안산'을 위해 '누구나 시장' 협업 행정, 시민 온라인 투표 앱 운영, '생생토크 시민포럼' 운영, 청년 소통 공간 마련 등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동안전보건지원센터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사통팔달 스튜디오 안산'을 만들기 위해서, 안산선 지하화 및 역세권 공영개발 추진, 서해안 교통 허브역 조성, 버스 준공영제 실시, 랜드마크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에너지자립, 안산' 정책의 주요 내용은 신재생에너지 1기가 프로젝트, 안산가상발전소 설립, 공공형 에너지 슈퍼마켓 설립, 생태탐방 자전거 올레길 조성 등이다.

'걱정말아요, 안산' 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안산시는 둘째아이 출산장려금 300만 원 지원, 출산연금 지원, 100원 행복택시 운영, 청년 구직수당 지급, 안산시 동물보호센터 설치 등을 구상하고 있다.

이 밖에, 윤 시장은 100대 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민생 현안 57건을 별도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7가지 별도 관리 종목은, 하수처리장 현대화, 안산시 오뚜기센터 설립, 생활기술학교 운영, 이동식 재난구호주택 보급, 장애인 '꿈의 버스' 운영, 미세먼지 전담부서 설치 등이다.

윤 시장은 "지난 100일, 단거리 선수처럼 목적지를 향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안산시를 어떻게 이끌고 발전시켜야 할지 분명한 길잡이를 만들고자 했고 어느 정도 성과도 이루었다. 시민과 함께한 100일의 여정은 비록 짧았지만 매우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태그:#윤화섭 안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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