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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 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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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27일 오전 취임 3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최 시장은 "지방선거 1년 남겨두고 있는데 어떻게 할 계획인지?"라는 한 기자의 질문에 "지지부진한 재건축 문제 등, 안양시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일 많다, 누군가 슬기로운 해법 찾아야 한다. 또한, 국철 지하화 사업 등도 누군가는 해야 할 사업인데…. 시민들이 평가할 것이라 본다. 시민들 평가 받아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답변했다. 즉,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일 해결하고, 벌여 놓은 일 마무리 짓기 위해 출마하겠다는 것.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취임 후 3년이 인생에서 가장 바쁘고 행복했고 힘든 시간이었다"는 소회를 밝히며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보다 낮은 자세로 시민 곁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실천해 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남은 1년 동안 그간 펼쳐온 시책들을 잘 마무리 하고, 스마트 창조도시 비전 브랜드를 안양을 상징하는 국제적인 브랜드로 육성 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스마트콘텐츠산업을 성장 동력으로 육성했고 우수기업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 점을 성과로 꼽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세일데이 등,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실시해서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인 것도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친환경 무상급식을 중학교까지 확대했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3개시(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교육복지 분야 성과라고 발표했다. 이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11개교를 혁신 교육지구를 지정, 경기도 최초로 공교육 롤모델을 창출 했고, '미래인재교육센터'를 설립, 2013년 까지 100억 원을 조성, 우수인재와 저소득층 자녀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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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보육료와 양육보조금을 지원했고, 국가필수 예방접종비도 전액 지원했으며, 셋째 아이 출산 장려금도 100만 원으로 높인 점도 성과라고 설명했다.  

그동안의 성과 발표에 이어, 취임 4년차 주요 시책을 발표했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새로운 도시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소음 피해를 해소한다. 또한, 공영 개발 사업단을 설치 운영해서 인덕원 일원과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안양시는 민선5기 시정의 남은 1년 과제로 '스마트창조도시 안양'을 국제적 브랜드로 육성 발전시켜나가고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유치에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한다. 또한 경부선 지하화 사업을 적극 추진, 새로운 도시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소음 피해를 해소 하고, 공영 개발 사업단을 설치 운영해서 인덕원 일원과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밖에 '건강도시 안양 프로젝트 톱10'과 소통의 현장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生生시장실'을 새롭게 추진 할 계획이라고 한다.

덧붙이는 글 | 안양뉴스



태그:#최대호, #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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