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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지난 28일 오후 7시 50분경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한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보았습니다. 이날은 고향의 옛친구를 소래포구에서 만나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전철을 타고 있어 피곤할 만도 한데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즐거워서인지 피곤하지도 않습니다. 동작역을 지나자 하늘이 보이는데 노을이 아름답습니다. 전철이 한강으로 접어들 때 가지고 있던 카메라를 들고 한강의 노을을 찍기 시작하였습니다.

한강 전망대와 노을
 한강 전망대와 노을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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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노을
 한강의 노을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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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노을
 한강의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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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안의 많은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 눈을 감고 잠을 자는 사람, 음악을 들으며 몸을 약간씩 흔드는 사람, DMB로 올림픽 중계를 보는 사람 등 다양합니다.  한강의 이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즐거워 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한강의 노을
 한강의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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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노을
 한강의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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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노을
 한강의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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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아름다운 자연이라도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름다움으로 다가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 주변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으며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태그:#한강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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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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